each and every,

'알고 싶은 모든 것들'에 해당되는 글 25건

  1. 정말 음악을 듣기만 해도 머리가 좋아질까? 모차르트 효과 Mozart Effect (4)
  2. 거짓기억의 원인은 무엇인가? 이론을 중심으로 Theories of False memory in children and Adults (2)
  3. 기억 순응성 The malleability of Memory ? 3가지 사례 (2)
  4. 기억 순응성 The malleability of memory? 김완선 <닭> 사건 (1) (15)
  5. 넌 사실,"네가 생각하는 것만큼" 똑똑하진 않아. <The Dunning-Kruger Effect> (2)
  6. 다이어트를 하쟈 !!! 'ㅂ')/ (7)
  7. 핸드폰 분실 시 당황하지 마세요 ! '분실폰 위치추적' 서비스 (20)
  8. 영어 뇌腦 습격 (2) (18)
  9. 올블로그를 보다가 문득 생각난 건데 (2)
  10. James-Lange Theory (5)
  11. Sex,Lies,and Conversation (6)
  12. 관여 수준에 따른 소비자의 정보처리 이론: 정교화 가능성 모델 (5)
  13. 블로그,인가- (11)
  14. Stroop효과-자동적 처리와 의식적 처리 (6)
  15. 뇌손상으로 인한 언어생성 장애-브로카 실어증 (4)
  16. 당신의 해피멘토, People2 (4)
  17. 영어 뇌腦 습격 (4)
  18. NAVER Trend (2)
  19. 태도변화를 유도하는 테크닉 Techniques for inducing attitude change (2)
  20. 라이크닷컴
  21. 당신이 싫어하는 음식은? 미각 혐오 학습 (Taste Aversion) (6)
  22. 웹2.0 포럼에 다녀왔습니다~ (2)
  23. 밥 먹고 또 먹는 이유? 감각-특정적 포만 Sensory-specific satiety (9)
  24. SKT 현대생활백서 '동성커플요금제' CF (6)
  25. 구글 이미지 검색 및 편집프로그램 PICASA (2)

정말 음악을 듣기만 해도 머리가 좋아질까? 모차르트 효과 Mozart Effect

알고 싶은 모든 것들
모차르트 효과  Mozart Effect
1) 모차르트의 음악을 들으면 실험 참가자의 시공간적 추론 과제 수행이 잠시 향상되는 것을 보여주는 연구 결과
2) "모차르트의 음악을 들으면 머리가 좋아진다"는, 1) 이론의 대중화된 버전


"모차르트의 음악이 지능 발달에 도움을 준다"  는 명제는 언제부턴가 매우 당연시 되어 왔다. <모차르트 효과>의 원래 의미는 '모차르트의 음악을 들으면 머리가 좋아진다'는  것이었지만, 지금은 천재로 잘 알려진 모차르트라는 인물의 후광효과까지 더해져 일부에서는 마치 모차르트의 음악을 들으면 천재나 영재가 될 수 있는 것처럼 받아들여지기도 한다. 레코드샵에는 모차르트의 음악들로 구성된 태교나 명상 CD가 쌓여있는 것은 물론 '시험 보기 전에 모차르트 음악을 들으라'는 조언부터 '아이가 편안히 공부 할 수 있도록 집안에 모차르트 음악을 틀어놓아라'는 교육 지침까지 듣고나면, 모차르트 효과에 대한 대중의 신뢰는 이제 일종의 상식으로 받아들이는 수준까지 이른 것 같다. 
그렇다면, 정말 모차르트 효과는 존재하는가?

'모차르트 효과'의 시작은 아래와 같다. 
모차르트 효과는 1993년 10월 <네이처>에 프랜시스 로셔, 고든 쇼, 캐서린 키의 "Music and spatial task performance" 라는 제목의 논문이 실리면서 최초로 세상에 알려졌다. [각주:1]
연구자들은 모차르트 음악의 구조가 고도로 구조화된 공간 추론 과제를 수행할때 대뇌피질에서 발화하는 뉴런의 패턴과 유사함에 착안하여, '모차르트 음악을 들을 때 이 뉴런들이 활성화되어 과제를 잘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라는 가설을 세우고, 실험을 설계하였다. 이들의 실험에는 36명의 대학생이 참여하였다. 세 그룹으로 나뉜 실험 참여자들 중 두 그룹에게는, 검사 전 각각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D 장조(K. 448)', '자가 이완 요법 설명'을 들려주었다. 나머지 한 그룹은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 무음 조건 (Silence condition)에 배정되었다. 10분간 각기 다른 조건을 경험한 참여자들은 공간 추론 능력 검사를 받았다.[각주:2]  그 결과, 모차르트 소나타를 들려준 그룹의 점수는 다른 두 조건에 비해 검사 점수가 약 8~9점 정도 높았다. 단, 이러한 효과는 길어야 15분 정도로 매우 일시적이고, 또한 공간 추론 지능에만 해당된다. 세간에 알려진 것처럼 모차르트의 음악이 전체 지능을 높여주는 것은 아니라는 이야기다.  

현재 시중에 판매 중인 모차르트 효과를 이용한 상품 중에는, 심지어 실험에서 사용된 실제 소나타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D 장조 K. 448)가 아닌 다른 곡의 모음집과 같은 것도 있으며, 그 외에 다른 위대한 음악가들의 음악도 정서 발달이나 지능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타이틀이 붙여져 판매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학계에서는 이 모차르트 효과 실험을 재현해 낸 다른 연구는 거의 존재하지 않으며, 있다 하더라도 최초 연구자의 그룹에서 나온 결과로 전적으로 신뢰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모차르트 효과에 대한 그나마 타당성 있는 해석은, 익숙하고 아름다운 음악이 실험 참가자들의 긴장을 완화시킨 덕분에 주어진 과제에 부담없이 임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실제로 다른 연구들에서는 무음 조건과 모차르트 음악 조건의 점수가 3-4점 정도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는 않았다.

따라서 모차르트의 음악을 들으면 지능이 높아진다는 것은 실제 실험 결과가 거의 허구에 가깝게 과장된 것이라 보는 것이 타당할 것 같다. 대신 적당한 유산소 운동을 통해 몸과 뇌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편이 여러모로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 생각된다:-)  [각주:3] 
 
  1. F.H. Rauscher, G. L. Shaw, and K. N. Ky, "Music and spatial task performance", Nature 365 (1993) : 611 [본문으로]
  2. Stanford-Binet Intelligence Scale의 하위 테스트 중 패턴분석/행렬추론/종이 접기와 자르기로 구성된 공간추론 능력 검사 [본문으로]
  3. Chabris의 저서 "보이지 않는 고릴라" 에서 모차르트 효과에 관하여 좀더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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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기억의 원인은 무엇인가? 이론을 중심으로 Theories of False memory in children and Adults

알고 싶은 모든 것들

Valerie F Reyna & Farrell Lloyd (1997)의 <Theories of False memory in children and Adults> 에 설명된 거짓 기억 False memory에 관한 내용을 요약, 정리한 것임을 밝힙니다. 

위에 언급한 참고 문헌에서는 기억에 관한 대표적인 이론 세 가지를 기반으로 하여, 거짓 기억의 원인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1. Constructivism

 

-  기억은 기본적으로 현실을 반영한다.
   단,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기억이 현실을 반영하는 정도와 인출 접근성은 감소한다.
- Reconstructive view 따르면, 기억은 경험 자체가 아니라 경험에 대한 주관적인 해석이 저장되는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해석은 개인의 지식, 경험, 발달 단계에 따라 달라질 있다. → 기억의 순응성 Malleability  강조

-기억은 직접 경험에 대한 Inference Semantic 정교화된 Elaboration 통합으로 저장되므로 부정확할 있다.

- 그러나 기억이 재생산적Reproductive이 재구조화Reconstructive 된다는 주장을 모두 수용하게 되면,
  이 이론에 대한 반례가 존재할 수 없으며, 정확한 기억의 존재도 설명하기 어렵다.

 

▶ False memory 원인 : 언어 정보와 시각 정보가 통합되면서, 다양한 원천의 정보가 합쳐진 후에 사건의 이해가 일어나면서 원래 정보의 update 왜곡이 일어난다.

 

2. Source Monitoring

 

-False memory 대부분은 정보 원천에 대한 귀인 오류나 혼란에 의해 발생한다고 간주한다

: 예를 들어, 시각 정보 뒤에 언어 정보가 따라오면서 정보의 상세사항에 대해 misled 된다

-친숙성(Familiarity)도 새로운 변수가 될 수 있다. 사람들은 새로운 것보다 친숙한 것이 실제 일어났던 것이라 생각할 가능성이 더 크다. 편견이나 도식화된 정보등에 의한 왜곡이 일어날 수 있다. 
 

▶ False memory 원인 : 언어나 시각정보는 각각 분리되어 원형을 유지하고 있지만, Recall 과정에서 정보 원천에 접근할 수 없기 때문에 발생한다. 따라서 사람들은 언어 정보를 시각 정보로 많이 착각하게 되는데, 이것은

시각적 맥락에서 이끌어낸 언어 정보에 친숙해서

언어 정보가 원 정보와 많은 특징을 공유해서

정보 원천에 대한 기억의 인출에 실패해서 일어날 수 있다.

 

*Effects of source monitoring

: 시각적 정보를 제시하고 언어적 오정보를 함께 주었을 , 그룹에서는 여전히 False recognition 일어나지만 정보의 출처를 판단한 후 대답하라고 한 그룹에서는 Source confusion 매우 낮아졌다.

 

3. Fuzzy trace theory

 

>Gist: 제시된 정보에서 개인적으로 meaning 추출한 의미적 Representation으로 개인의 지식, 이해, 문화, 발달단계 등을 반영

>Verbatim: 정보에서 제시된 상세하고 양적인 내용에 대한 Representation

 

-기억은 단일한 것이 아니라, 경험의 Gist Verbatim 성기게 부호화되어 평행하게 분리되어 저장한 것이다. Gist Verbatim 비록 동일한 경험을 반영하지만 함께 통합되지는 않으며, 각기 독립적인 Que 에 이해 이끌어내진다.

- Gist Verbatim 내구력이 다르다. Verbatim Representation 간섭에 약하고, 접근성이 감소하는 속도가 빠르다.

망각은 Trace 붕괴로 특징지을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기억은 경험의 여러 측면으로 쪼개어 나누어진다. 그러나 이러한 붕괴 과정은 지속적인 질문과 Representation material 등에 의해 복원될 수 있다

- Gist verbatim 따로 인출된다.

- Gist Verbatim 발달 속도가 다르다.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2가지 Representation 모두 사용할 있지만, 1차적으로 Gist에서 인출한다.

-False memory 사건과 오정보 사이의 간격이 길어질수록 더 악화된다. 시각 이미지의 디테일이나 정보 원천과 같은 verbatim 저장되는 정보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가파르게 감소하기 때문이다.

▶ False memory 원인 : 1차적 원인은 경험에서 잘못된 Gist memory 생겨나기 때문이다.

• Verbatim을 요구하는 과제에서 Gist가 인출된 결과

: 의미적으로 연결된 Cue 의한 Gist memory 인출은 False memory 가능성을 증가시킴

잘못된 Verbatim의 인출

: Verbatim 관련된 Factor 반복해서 제시하면 잘못된 Verbatim 인출 가능성이 높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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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순응성 The malleability of Memory ? 3가지 사례 (2)

알고 싶은 모든 것들

 

1. Crombag와 그의 동료들은 암스테르담에서 있었던 비행기 사고의 필름에 관한 목격자들의 기억을 조사하였다. 조사 대상이 된 실험 참가자들은 두 그룹으로 나뉘어져,  "비행기가 건물에 충돌한 순간을 촬영한 영상을 혹시 텔레비전에서 본 적이 있는지" 묻는 두 버젼의 설문지를 받았다. 그 중 분석대상이 된 설문지는 단순히 참가자들이 그 영상을 본 적이 있는지의 여부와, 만약 보았다면 어디서 그것을 보았고 그 영상이 얼마나 길었는지를 묻는 내용이었다. 그 결과 충돌 영상을 보았다고 응답한 55%의 실험 참가자들 중 대다수가 세부적인 사항까지 함께 보고하였다. 그런 영상에 대한 기억이 없다고 응답한 참가자는 단 18% 였다. 여기서 주목할만한 점은, 사실 그 충돌 사고는 뉴스에서 여러번 다루어졌지만 충돌한 순간을 촬영한 영상은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2. 오클라호마의 폭탄 테러범, 티모시 맥베이에게는 공범이 있었는가? 이에 대해 범인이 테러에 사용할 트럭을 빌린 가게에 있었던 세 명의 목격자 중 한 사람은, 그가 다른 남자와 함께 왔었다고 증언하였다. 나머지 목격자 두 명의 증언에는 함께 왔던 공범에 관한 언급은 전혀 없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른 후, 다른 두 명 또한 공범의 인상착의 및 행동 등의 내용을 기억해내어 보고하였다.  몇 달이 흐른 후 처음으로 공범의 존재를 주장한 목격자는 자신이 당시 가게에 있었던 다른 손님을 공범으로 잘못 기억한 것 같다는 사실을 고백하였고, 다른 두 명은 첫번째 목격자의 증언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3. 거짓기억 증후군과 관련된 연구 중에서 무엇보다도 가장 흥미로운 것은 1980~90년대 미국에서 진행된 '아동 성추행 기억'과 관련된 연구일 것이다. 우울증이나 불면증과 같은 삶의 여러 문제를 겪던 많은 여성들이 심리치료사와의 상담 과정에서 어린 시절 부모나 친척에게 당한 성추행 기억을 거짓말처럼 되찾게되고, 심리 치료사의 권유 등에 의해 성추행 가해자- 자신의 부모나 친척, 형제-를 고소하기에 이른다. 신기한 점은, 그때까지 한 번도 떠올린 적 없는 기억들이 너무나도 정교하고 자세하게 되살아났다는 점이다. 이러한 현상- 성추행 기억 회복은 미국 전역에서 일어나 한 통계에 의하면, 1988년 이후 100만 명 이상이 어린 시절 성추행 기억을 회복한 것으로 추정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Loftus 등의 심리학자는 환자들이 '회복했다'고 믿는 기억은 사실 심리치료사에 의해 행해진 최면이나 암시 등의 요법을 통해 만들어진 거짓 기억일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하였다. 결국 여러 실험 근거를 토대로 한 과학자들의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무고한 부모들이 심리치료사들을 역고발하고, 심리치료 중단 후 되찾은 기억을 철회하는 사람들이 생겨나면서 '기억 회복'의 열풍은 잦아들었다. 그러나 인간의 기억이 외부 영향 등에 의해 재구성되거나 심지어 창조될 수 있다는 점을 잘 보여준 사례이다.


*3과 관련하여 더 알고 싶은 분은 Loftus가 쓴 <우리 기억은 진짜 기억일까> 를 읽어보시길 권한다.

자신이 직접 보고 들은 기억의 정확성을 떨어뜨리는 요인은 무엇일까?
이에 대해서는 여러 요인에 대한 보고가 이어지고 있다.
우선 나이, 성별, 직업 및 스트레스 수준 등의 목격자 개인 차원의 요인을 들 수 있다. 특히,경찰과 일반인의 목격 기억 정확도에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여러 연구는 흥미롭다.
두번째로 사건 자체의 특성이 기억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대중에게도 잘 알려진 무기 초점화 (Weapon focus)는 사건 현장에 무기가 있었을 경우, 목격자가 범인의 인상이나 범죄 현장과 같은 기타 세부 사항에 대한 회상력이 저하되는 현상을 말한다.
세번째는 사건 후 정보 (Post event information) 이다. 목격자들은 사건 목격 후에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건과 관련된 여러 정보- 잘못된 내용이 포함될 수 있는-을 받게 되고, 이로 인해 실제 발생한 사건을 정확히 떠올리는 것이 어려워질 수 있다. 또한, 기억에 관한 한 이론에서는 최초에 인식한 사건 내용이 과거의 개인적인 경험이나 기존 지식에 의해서 변형되거나 왜곡되어 부호화 될 가능성도 언급하고 있다. 2번은 사건 후에 제시된 타인의 증언 속에 있던 정보가 다른 증인의 기억에 영향을 미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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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순응성 The malleability of memory? 김완선 <닭> 사건 (1)

알고 싶은 모든 것들

김완선 <닭>사건.
나는 최근에 처음 들었지만, 이미 인터넷에선 방송 괴담 수준으로 유명한 이야기라고 한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80년대 말- 90년대 초에 꽤 유명했던 미모의 여자 연예인이 모 퀴즈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때, 답이 "닭" 인 문제가 나왔다.
그런데 그 여자연예인은 자신있게 "닥" 이라고 썼다고. 
덕분에 주위가 웃음바다가 되자 당황해하던 그녀는 동료의 지적에 다시 고쳐썼다는 것이다. "닦" 으로. 

그 여자 연예인이 바로 "김완선" 이라는 것이 정설이었다. 프로그램이 당시 매우 인기있었기 때문에 본 사람도 많았고, 다들 김완선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 분위기였는데 몇 달 전에 김완선 본인이 무릎팍 도사에 나와 자신이 한 일이 아니라고 해명했다고 한다. 



이 일로 이 사건의 진짜 주인공에 대해 다시 논란이 불거지자, 당시 프로그램의 MC를 맡았다고 알려진 이계진씨까지 트위터에 증언을 하기에 이른다.


그런데, 당사자의 확인 후에도 계속 "내가 진짜 봤는데" 라는 사람들의 증언도 이어지고 있다.
대충 살펴보면 정말 여러가지 설이 분분하다. 주인공부터 MC, 프로그램까지, 같은 걸 본게 맞나? 하는 의문이 들 정도로 말이다.
몇 가지 증언을 살펴보자. 사건의 주인공은 크게 "김완선" 파와 "이지연"파가 나뉘고 있다. 


1. 사건의 주인공은 김완선이다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에서 <이계진>씨가 MC 였을 때, '닥'이라고 썼다가 '닦'으로 고쳤다.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에서 <손범수>씨가 MC 였을 때, '닥'이라고 썼다가 '닦'으로 고쳤다.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에서 <?>씨가 MC 였을 때, '닥'이라고 썼다가 '닥ㄹ'으로 고쳤다.
 


-<가족오락관>에서 <허참>씨가 MC였을 때, '닥'이라고 썼다가 '닦'으로 고쳤다.




2. 사건의 주인공은 이지연이다

사건의 주인공만 다를 뿐, 내용은 거의 김완선 설과 유사합니다.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에서 <이계진>이 MC였을 때, '닥'이라고 썼다가 '닦'으로 고쳤다.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에서 <이계진>이 MC였을 때, '닥'이라고 썼다가 '닥ㄹ'으로 고치고, 다시 '닧'으로 고쳤다.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에서 <?>씨가 MC였을 때, '닥'이라고 썼다가 '닥ㄹ'으로 고쳤다.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에서 <이계진>이 MC였을 때, '닥'이라고 썼다가 '닧'으로 고쳤다.


3. 사건의 주인공은 둘 다 아니다. vs 다른 사건이 와전된 것이다.

-<김완선>이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에서 <?>가 MC 였을 때, '부딪히다'를 '부닥치다'라고 썼다.


-<이지연>이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에서 <손범수>가 MC였을 때, '물'을 'CO2'라고 썼다.


-<진재영>이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에서 <손범수>씨가 MC였을 때, '닥'이라고 썼다가 '닥ㄹ'으로 고쳤다.

 

 

어떻게 동일한 사건을 목격한 이 수많은 사람들의 증언이 이렇게 엇갈릴 수 있을까?
여러 정황 증거를 보건대, 몇 가지는 유추할 수 있을 것 같다. 

1. 당시 인기가 많았던 여자 연예인
  
: 김완선, 정재영, 이지연, 하수빈, 강수지 등 주인공으로 거론되는 인물들은 당시 외모가 뛰어났던 연예인들인것만은 분명

2. <가족오락관><퀴즈탐험 신비의 세계> 등 퀴즈 포맷의 프로그램
  
: 장학퀴즈까지 더불어 당시 퀴즈 프로가 인기를 끌었으므로, 제일 잘 나가는 연예인이 출연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보는 프로였을 것

3. 비슷한 유형의 사건이 다수 발생
  
: 충분히 상식으로 여겨질만한 것을 모르는 여자 연예인이 화제가 되었던 사건은 위에서도 보았듯이, 몇 명에 의해 여러 번 있었을 것 

 

사건의 이러한 특징 때문에, 그리고 사건 이후 오랜 지연 간격이 있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사건의 기본 줄거리만 기억하고 있을 뿐, 당시의 MC나 사건의 주인공, 프로그램 이름과 같은 세부 사항을 정확하게 기억하지 못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왜 모두가 각기 다른 자신의 기억에 대해 자신감 있게 증언할 수 있는 것일까?

이 부분을 해명할 수 있을 만한 다른 연구의 사례는 다음 편에서 소개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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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사실,"네가 생각하는 것만큼" 똑똑하진 않아. <The Dunning-Kruger Effect>

알고 싶은 모든 것들

시험이 있던 날, 학교에서 시험을 보고 돌아온 학생에게 이렇게 묻는다고 가정해보자.
"이번 시험은 어땠니? 쉬웠니 어려웠니?"
"시험은 잘 본 것같니?"
"반에서 몇등이나 할 것 같니?"


학생 입장에서는 매우(!!) 반갑지 않은 질문이겠지만, Kruger와 Dunning은 학생이 스스로 이런 평가를 내리게 했을 때 매우 재미있는  인지적 편향이 나타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들이 한 실험 자체는 매우 간단하다.
연구자들은 우선, 학생들에게 사전 지식 없이도 쉽게 풀 수 있을만한 과제(논리 추론 / 문법 지식 / 유머 이해)를 주었다. 그리고 과제를 수행한 후, 실험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한 가지 더 주문했다. 그것은 바로, 자신이 이 과제를 푼 모든 사람들과 비교했을 때 어느 정도로 잘한 것 같은지, 점수로 따지면 몇 %정도 안에는 포함될 것 같은지를 생각해서 답안에 같이 작성하게 한 것. 그 결과는 우리가 흔히 상상할 수 있는 대로였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자신이 집단의 50%내에는 포함될 것이라 대답하였다. 자신을 적어도 '평균 이상' 으로 예측하였다는 것이다. 
  -특히, 성적 순으로 하위 1/4 수준의 학생들은 실제 결과보다 자신의 예상 결과를 훨씬 더 낙관적으로 예측하였다.
    즉, 실제로는 75% 이지만 하위 1/4 집단은 자신들이 60% 안에는 반드시 포함될 거라 기대했다. 
  -이와는 반대로, 상위 1/4 수준의 학생들은 자신의 예측결과와 실제 결과가 거의 일치하거나, 예측 결과가 약간 더 낮았다.     


이러한 실험 결과를 토대로, Kruger와 Dunning은 사람들이 1) 자신의 실제 능력과 2) 자신이 집단 내에서 차지하는 위치를 객관적으로 판단,평가하는 능력이 스스로 생각하는 것만큼 정확하지는 않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 후에 이어진 연구에 따르면 이와 같은 판단 오류는 개인의 지식이나 경험이 부족한 과제에 있어서 특히 강하게 나타나 사람들은 쉬운 과제에서는 자신을 더 과대평가(Overestimate)하고, 어려운 과제에서는 과소평가(Underestimate)하게 된다고 한다. 
물론 후속연구에서 이러한 편향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변인들이 확인되었지만, 자신이 자신을 객관적으로, 실제에 가깝게 평가한다는 것이 상당히 어려운 일임을 상기시켜준다.


Dunning-Kruger effect 관련 참고 사이트

위키피디아 페이지 : http://en.wikipedia.org/wiki/Dunning%E2%80%93Kruger_effect
You are Not so SMart ! http://youarenotsosmart.com/2010/05/11/the-dunning-kruger-eff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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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하쟈 !!! 'ㅂ')/

알고 싶은 모든 것들


다이어트의 유구한 역사 속에서 가장 편하고 효과적이라고 생각했던 것은
모 비만 클리닉에서의 조언.
사실 처음엔 전부 다 지키려면 고생 꽤나하겠다..싶었는데, 
익숙해지니까 또 그렇게 어려운 것도 아니다 :D
요즘 자꾸 나태해지려는데다가 순대 곱창 삼겹살 치즈케익 타르트 파이 기타 등등 마구 먹어대고 있는 나를 위해 
다시 한번 몇 가지 지켜야할 습관들을 써둔다. 
보기 쉽게 식습관 / 생활 습관으로 나누어 보았다 :3


■ 식습관

1. 아침 식사는 늦어도 8시 이전, 저녁 식사는 늦어도 7시 이전에 하도록 한다. 
2. 아침, 점심, 저녁 식사는 모두 일정한 양을 먹는다.
   만약 다이어트 전에 밥 2/3 공기를 먹었다면, 3끼 모두 동일한 양으로 먹도록 한다.
3. 식사에는 반드시 쌈채소 (상추, 깻잎, 양배추 등) 나 해조류 (미역, 다시마 등)을 곁들이도록 한다. 
   쌈채소의 경우 4~5장이 적당하다.
4. 식사 전후 30분간은 수분을 섭취하지 않는다. 
5. 반찬은 단백질을 제외하고 찌개, 나물, 구이 위주로 먹는다. 
6. 되도록 가공식품이나 여러 번의 조리 과정을 거친 것- 조림, 볶음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7. 찌개나 국을 먹을 때에는 국물을 제외하고 건더기 위주로 먹는다. 
8. 밥 한번, 반찬 한번 번갈아 먹는다.
9. 가능한한 밥보다는 반찬을 적게 먹는다.
10. 만약 허기지거나 간식이 먹고 싶을 경우, 식사 후 최소 3시간이 지난 후 먹도록 한다.   
11. 간식은 키위, 토마토와 같은 당도가 적은 과일이나 채소/ 혹은 홈메이드 요거트 등이 좋다.
12. 물은 찬물 대신 따뜻한 물을 마신다. 여름이라면 최소한 미지근한 물이 좋다.
13. 일주일 간 채식 위주의 식사를 하였다면, 한 끼 정도는 고기로 단백질을 보충한다.
14. 고기를 먹을 때에는 고기와 채소만 먹는다. (냉면, 찌개 등의 식사류는 절대 먹지 않는다.)
15. 커피나 차 종류는 설탕 없이 마시되, 깊은 수면에 방해가 되므로 오후 늦은 시간에는 피한다.
16. 커피보다는 허브티를 마시는 것이 좋다. 


■ 생활습관

1. 최소한 밤 12시 이전에 잠자리에 든다.
2. 수면시간은 5~7시간이 적당하다.
3. 별 다른 일이 없어도 아침 7시쯤에는 일어나도록 한다.
4. 오후 3~4시 경에는 30분 정도 산책을 하도록 한다.  
5. 격한 운동을 할 필요는 없으나 하루 30분~1시간 정도 걷기나 요가 등의 가벼운 운동을 하도록 한다.
6. 짬 날때 팔이나 다리의 관절 부분을 주물러주면 순환에 도움이 된다.
7. 항상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습관을 가진다.




결과는?
관리와 함께 이런 식생활을 유지하다보니 3개월 만에 10kg 정도 감량~
근데 정말 먹고 싶은거 참느라고 힘들었다 ㅠㅠㅠ
그래서 일주일에 한번 '고기의 날'에 전투적으로 육식!! 우왕왕 ;ㅁ;
한동안 유지하다가..요즘의 폭식으로 다시 몸무게가 좀 늘었지만;
그래도 또 독하게 맘 먹고 이 생활 고대~로!! 진짜 고대로만 하면 일주일 만에 1~2kg 다시 빠진다 ^ ^
에고..요즘 몸이 또 둔해졌으니 (그 이유의 절반은 텐테이블 때문이다 ㅠㅠ 그눔의 허니브레드..토스트...치즈케익 ;ㅅ; )
열심히 해봐야겠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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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분실 시 당황하지 마세요 ! '분실폰 위치추적' 서비스

알고 싶은 모든 것들

가방 안에 들어 있던 지갑, 핸드폰, PMP,,, 등등을 다 잃어버리고 나서 허탈한 마음을 대충 추스르고ㅠ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돌아온 EL 良 입니다 (__)


마침, 가방 안에 핸드폰이 들어있어서 저는 말로만 듣던 핸드폰 위치 추적이라는 것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그 왜, CSI 라던가 멘탈리스트라던가 NCIS 라던가 크리미널 마인즈라던가 하는 수사물에서 자주 나오는 그것.
핸드폰의 신호로 위치를 알 수 있는 그런 것 있잖아요.

하지만 정말 정확하게 알려면 비용이 많이 들 것 같아 (..)
일단 개인이 할 수 있는 통신사 서비스 부터 이용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제가 사용 중인 SKT 에서는 '친구 찾기' 라는 서비스로 분실폰 위치 추적 기능을 제공합니다. 

우선 서비스 이용 전에 해 두어야 할 일.



1. T World 에 로그인 하여 부가 서비스 중 '친구 찾기' 를 검색하여 친구 찾기 서비스에 가입합니다.
   (정식 루트는 부가서비스 - 교통/안전 - 길 찾기 - 친구찾기)



2. T world - 빠른 메뉴에서 '핸드폰 분실/ 정지' 메뉴로 들어가 핸드폰 분실 등록을 합니다.
   (정식 루트는 가입/변경 - 이동전화 가입/변경 - 핸드폰 분실신고 )



그리고 나면 T map 에서 분실폰 찾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T map 에서 어떻게 찾을 수 있는 지 볼까요?



(1) T map (http://tmap.tworld.co.kr) 에 접속하여 T map 모바일서비스 - 친구 찾기 CLICK




(2) 친구 찾기- 온라인 서비스 - 분실폰 위치 확인 CLICK
     분실폰 번호,친구찾기 서비스 비밀번호(미설정시 핸드폰 번호 마지막 네 자리) , 연락 받을 번호를 입력하고 확인 버튼을 누릅니다.
     입력한 연락받을 번호를 회신번호로 하여 SMS 가 발송됩니다.



(3) 짜잔 ~ 잃어버린 핸드폰이 어디를 헤매고 있는지 확인합니다.
    


이렇게 해서 분실한 핸드폰이 대략 어디 쯤에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래 놓고도 찾지 못한 저의 사례만 봐도 알 수 있듯이 ㅠㅠㅠㅠㅠㅠㅠㅠ
이 서비스의 맹점은, 정확한 위치가 아니라 분실 지점에서 50 m 내외의 범위만 표시해 준다는 것입니다.
거의 강남역 전체라고 볼 수 있는 저 지도가 드라마에서처럼 수사의 결정적 증거가 되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다만 가끔,
대체 학교에 두었는지 집에 두었는지 아니면 지나가다 들른 커피숍에 놓고왔는지 기억이 나지 않으시는 분들이라면
자신의 동선 중 어디에 떨어뜨렸는지 확인하는 용도로는 유용하게 쓰일 것 같네요 ^^


그래도 부디,  애초에 핸드폰을 잃어버리는 일은 없기를 바랍니다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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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뇌腦 습격 (2)

알고 싶은 모든 것들
마음 내킬 때 포스팅해보는 Knowhow series 두번째,'TOEIC' 공부 tip입니다.
방문해주시는 분들께 뭔가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야겠다!!는 사명감을 갖고
야심차게 시작하려 했으..나......-_)
토익 만점자도 수두룩 빽빽한 세상에서 900점을 겨우 찍은 제 노하우가 얼마나 도움이 될까 약간 회의가 드는군요.게다가 뉴토익은 본적도 없는데..;;;;;
그래도 저는 씁니다.
왜냐!!
오늘의 포스팅거리가 없기 때문이지요_ _)
반응 좋으면 MOS 나 JLPT,수능,독후감쓰기 노하우도 나갈지 모릅니다..-┏(두둥)
아무튼,이렇게 공부하는 사람도 있구나,하는 시각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D


TOEIC 공부하기

첫째,일단 시험을 봅니다.

마음내키면 시험 전 날까지 공부하고 가셔도 좋습니다.
(참고로 전 안했습니다.당연히 800은 나올줄 알고..lllorz)
그래도 자신의 현재실력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일단 무대포로 한번 시험을 보는게 좋겠죠?

둘째, 해커스 토익 게시판 같은 데 가서 자신이 틀린문제를 점검해보고,영역별 점수를 대충 체크해봅니다.

성적이 나오면 L/C와 R/C의 점수차도 한번 비교해봅니다.아마 공부하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L/C가 그나마 R/C보다 점수가 높으실 겁니다.영화나 드라마 등을 통해 귀가 영어 리스닝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이지요.제 경우는 L/C는 400점을 넘은 반면 R/C는 그 점수 이하였기 때문에,
다음달 토익은 R/C에서 50점 이상 올리는 것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R/C는 공부한 만큼 성과가 나오기 때문에 점수 올리기가 쉽지요.
저의 경우는 체크해본 결과,독해는 거의 다 맞은 반면 문법 문제인 part 5,6 에서 형편없는 점수가 나왔더군요.그래서 이 부분을 공부하기로 하였습니다.

셋째,취약한 영역을 집중적으로 공부합니다.

저는 다음달 토익 전까지 part 5와 6 문제만 실린 토익문제집을 1권,토익문법책을 한권 사서 공부했습니다.
모의고사 형식으로 되어있었기 때문에 하루에 2회씩 풀고,문제풀이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지요.
관용어구나 자주 등장하는 표현은 필수적으로 외워둡시다.
사실 암기는 언어학습에는 별로 좋은 공부법이 아니지만,독해에서 지문을 읽을 시간을 벌기 위해서는 part 5,6에서 문제를 보자마자 섬광같은 스피드로 풀수 있을 정도가 되면..좋습니다_ _)
그리고 틀린 문제는 문법책에서 그 부분을 찾아 확인합시다.
(성문기초나 성문기본영어를 공부하신 분들이라면 적어도 이 문제가 어느 파트에 나오겠다,하는 정도는 감이 오실겁니다.)
이렇게 토익책 한권을 다 공부하고 나면,문법에 대해서는 그다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겁니다.
모르는 문제라도 감으로 대충은 맞출 수 있으니까요^ㅁ^)r
불안하면 문제집 한권 더 풀면 되고요(..)

넷째,전반적인 점수 올리기에 들어갑시다.
해커스 토익L/C,R/C가 가격대비 훌륭합니다.
무엇보다 두껍고,시시콜콜한 문제까지 나와있어 좋습니다.
L/C에서는 모르는 단어가 나와 그 단어에 신경쓰다가 다음부분을 놓치고 문제 전체를 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그러므로 L/C는 해설집에 나온 단어를 꼭 알아두도록 합시다.part1의 경우,그림을 보고 바로 떠오르는 단어 몇 개를 미리 생각해두는 버릇을 들이면 좋습니다.
저는 part4가 L/C중에서 가장 점수가 낮았는데,오히려 힘을 빼고 옆 자리 사람이 이야기한다는 감상으로 편하게 들으니 기억이 잘 되더군요.그리고 확신하건데,해커스 토익 문제집을 꼼꼼하게 풀어보신 분이라면 나중엔 어떤 문제를 봐도 답이 무엇인지 감이 옵니다.단,자주 나오는 답이라고 문제 안읽고 찍으시면 안됩니다...;
그리고 해커스 토익 문제집이 좋긴 하지만 역시 한 출판사에서 나온 문제다 보니,풀다보면 패턴이 보이게 됩니다.그래서 저는 해커스 다 푼 후에 마무리로 토마토를 풀기 시작했습니다.모의고사 형식으로 나온 걸로요:)
(그렇습니다.전 고등학교 때부터 문제집 푸는 거 좋아했습니다;;)
저는 이 다음 시험에서 800대 후반의 점수가 나왔습니다.

다섯째,빠진 구멍은 확실히 메워줍시다.
사실 800대나 900대나 실력차이는 별로 나지 않는다고 봅니다.
약간의 노력과 운의 차이지요.
하지만 나는 꼭 900을 찍어야 겠다!!지금까지 든 문제집 값이 아깝다!!라고 생각하시는 분은(접니다-_)해커스 토익에 부록으로 딸린 내용 요약이나 각 과의 학습목표를 읽으면서 공부해줍시다.
이때는 그냥,많이 외울 수 밖에 없더군요.
리스닝은 받아쓰기 하면서 공부하시는 분들이 많은데,글씨 쓰는 걸 싫어하는 저는 그냥 듣는 걸로 만족했습니다.마침 24 season2에 빠져있었기 때문에 영어자막으로 본 후에 자막을 끄고 다시 한번 봤지요.나중엔 귀찮아서 그냥 자막없이 봤습니다만...;;
그들이 하는 말이 사실 다 아는 단어라는 걸 알게 되기까지는 얼마 걸리지 않았습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공부한 방법입니다.
혹시 '말이 쉽지..'라고 생각하신 분,있으신가요?
그렇습니다.말은 쉽죠.그런데 실제로도 쉽습니다__)
무슨 일이든 끈기노력이 해결의 열쇠 아니겠습니까.
요새는 토익보다는 텝스가 대세라고 합니다만,
혹여나 앞으로 토익을 공부해야 하실 분이 계신다면-
제 방법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당~★'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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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블로그를 보다가 문득 생각난 건데

알고 싶은 모든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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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전체글이나 어제의 추천글 말고,
어떤 특정한 태그를 단 포스팅만 자동으로 읽어올 수 있는 서비스는 없나요?'ㅁ'
예를 들어 사전에 필요한 태그로 'NDSL'같은 걸 지정해 두면,
올블로그에 올라온 게시물 중에 'NDSL'이라는 태그를 단 포스팅만을 선별해서
사용자에게 전달해주는 그런 것 말이지요.


..갑자기 검색이 귀찮아져서요_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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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es-Lange Theory

알고 싶은 모든 것들

미국의 심리학자 William James와 덴마크의 생리학자 Carl Lange는 각기 독립적으로 정서에 대해 비슷한 주장을 하였는데, 이들의 주장을 합쳐서 James-Lange 이론이라 한다.
기본적으로 이 이론에서는 정서를 유발시키는 상황에서 떨림이나 발한,심장박동 등의 증가와 같은 일련의 생리적 반응이 일어난다고 설명한다. 이런 상황에서는 주먹을 쥐거나 싸움을 하는 등의 행동도 또한 일어난다. 뇌는 그런 반응을 일으키는 근육과 기관들에서 감각적 피드백(되먹임)을 받아들이는데,이를 바탕으로 우리는 정서를 느끼게 된다.
James에 따르면, 우리 자신의 정서적 느낌은 스스로 수행하고 있다고 느끼는 것과 근육 및 내부 기관의 활동에서 받아들인 감각적 피드백을 근거로 한다.그러므로 우리는 자신이 떨면서 속이 메스꺼울 때 공포를 느낀다.정서감정에 있어서, 우리는 자기-관찰자이다. 따라서 앞서 언급한 정서의 두가지 측면(정서 반응양상과 정서표현)이 세번째 측면인 감정을 일으키는 것이다.

이 이론은 내적으로 정서를 직접 경험한다고 생각하는 많은 사람들에 의해 반박될 수 있으나,
① 별로 싫어하지 않는 사람과 대면하던 중 그 자리가 매우 불쾌하게 느껴지는 경우
② 그저 그런 영화나 소설을 보다가 자기도 모르게 눈물을 흘리고 감동받았다고 생각하는 경우
③ 자신에 대한 공개적인 언급에 대한 반응으로 얼굴이 붉어지는 경우
등 기존 인식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많은 사례를 설명할 수 있다.

척수가 손상된 환자를 대상으로 한 Hohman의 연구는 James-Lange 이론을 지지 하였다. 만약 그들의 말대로 근육과 자율신경계에서 전달되는 피드백이 중요하다면, 뇌에 가까운 척수가 손상된 사람들은(즉,피드백이 뇌에 잘 전달되지 않는 사람들은)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정서적 감정이 더 약할 것이다.
실제로 Hohman은 척수 손상의 수준이 높을수록 환자의 감정의 강도는 약하다 는 것을 알아냈다.자신의 대부분의 신체에서 일어나는 반응을 더이상 느낄 수 없는 사람들은 강한 정서상태 역시 더이상 경험할 수 없었다고 한다.



즉,정서를 유발하는 특정 상황에 대한 생리적 반응 및 행동적 반응이 사람들에게 정서상태로 인식되는 것이지,정서 상태가 이런 반응을 일으키는 것은 아니다는 이론입니다.

공부를 더 하게 되면,
꼭 이 이론에 대해 후속연구를 해보고 싶더라구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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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x,Lies,and Conversation

알고 싶은 모든 것들

이 글은 Georgetown의 언어학 교수인 debprah Tannen이 1990년 워싱턴 포스트에
"Why is it so hard for Men and Women to talk to each other?"라는 서브타이틀로
기고한 글이라고 합니다.
역시 대학영어 수업에 공부한 아티클인데,
흥미있는 주제라서 간단히 번역하여 올려봅니다:)


Linguistic Battle of The Sexes


어째서 남성과 여성은 커뮤니케이션 방식과 그 역할에 대해 이렇게 다르게 생각하고 있는걸까?
이들의 관심사와 기대 수준의 불일치는 무엇에서 기인하는가?

스탠포드 대학의 Eleanor Macoby가 아이들의 발달에 사회적인 상호작용이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아낸 한 조사 결과가 약간의 해답을 줄 수 있을 것 같다.어린 소년 소녀들은 대개 동성의 친구들과 모여 노는 경향이 있었고,이렇게 성별에 의해 분리된 그룹에서는 각기 다른 조직 구성과 교류방식이 나타났다.
여자아이들은 각자의 비밀을 교환함으로써 그들 사이의 우정을 만들고 유지한다.그래서 그들의 관계에는 끊임없는 대화(Conversation)가 필수적이다.그래서 여성은 그들의 남편에게 좀더 새롭고 발전된 형태의 Best Friend로서의 role을 기대한다.여성들이 말하는 개인적이고 사소한 일들(small talk)은 토론해야 할 주제가 아니라 친밀감의 표현이기 때문이다.
남자아이들 사이의 유대는 여자아이들보다 좀더 강할 수도 있다.그러나 이 유대는 대화 위에 성립되는 것이 아니라,어떤 일을 함께 함으로써(Doing Thing Together) 단단해지는 성질의 것이다.
남자아이들의 그룹은 좀더 크고,결속력이 있으며,그리고 더 위계적이기 때문에 그들은 복종하는 쪽의 위치에 서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싸워야한다.아마도 이것이,여성들로부터 "남자들이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다"라는 불평이 나오게 하는 이유일 것이다.
왜냐하면 '듣는 쪽(Listener)'이 된다는 것은 남자들의 세계에서 좀더 지위가 낮거나 능력이 모자란 쪽이 맡는 역할이기 때문이다.어른과 아이,혹은 고용주와 고용인의 관계처럼 말이다.그러나 실제로 대부분의 남자들은 여자가 하는 말에 귀 기울이고 있다.단지 그 태도가 여성들처럼 분명하지 않을 뿐이다.

이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례가 심리학자 Bruce Dorval의 연구이다.
그가 같은 또래의 동성집단이 대화하는 것을 촬영한 비디오 테이프에서는 실헙 집단이 성별에 따라 커뮤니케이션 방식의 뚜렷한 차이를 볼 수 있다.
모든 연령층에서,여성들은 대화 할 때 정면에서 상대방의 얼굴을 마주보고,가끔 눈을 마주치면서 대화를 진행해나간다.그러나 남자들은 각자 무질서하게 흩어진 상태에서,이따금씩만 서로의 상태를 살피면서 대화를 진행해나간다.그들이 상대방의 말을 듣고 있다는 것은 명백하지만 고개를 돌리고 있기 때문에 여성들로부터 "They aren't Listening!!"이라는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마는 것이다.

비디오에서 발견한 또 다른 차이는 대화 주제가 흘러가는 방향이다.
여자들은 한 가지 주제에 대해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교환해가며 오랫동안 이야기하고,다음 주제도 그 이전 주제가 확장된 경우가 많았다.그에 비해 남자들은 서로를 놀리거나,농담을 하거나,방 안 이곳저곳을 관찰하거나 다른 장난감을 찾으러 기웃거리면서 같은 시간 동안 무려 55가지(!)의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더군다나 그 모든 주제는 서로 연관없는 것들이 대부분이었다.

이러한 차이는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나는 이것이 성별에 따라 대화 상대방에게 기대하는 것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본다.
여자들이 친구에게 자신이 가진 문제에 대해 이야기할 때,그 친구는 그 문제에 대해 좀 더 세부적인 질문을 던지거나 동의나 이해를 표현하면서 대화에 응한다.하지만 남자들은 상대방이 가진 문제를 무시하거나 낮춰 평가함으로써 대화 참여자로서의 롤을 수행한다.여자들이 이러한 남자들의 반응을 '부정적'이거나 '비협력적'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당연한 일이다.왜냐하면 여성들이 이러한 문제를 이야기 할때는 "You shouldn't feel bad because I have simillar experience."라는 대답을 듣고 싶어 할 때이기 때문이다.하지만 남자들은 이 같은 경우에 "You shouldn't feel bad because your problems aren't so bad"라는 반응을 보이곤 한다.

이러한 대화의 평행선은 남자들이 그들의 아내에 대해 이런 불평을 하게 만든다."그녀는 단지 자신의 관점에서만 이야기하려 한다.만약 내가 다른 관점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하면,그녀는 나에게 화를낸다."대부분의 여성들이 이야기를 시작할 때는,그들은 상대방의 일을 협조동의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간주한다.하지만 많은 남자들은 그들의 의무(conversational duty)가 논의가 다른 각도에서도 이루어 질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이러한 태도는 여성에게 '대화에 참가할 의사가 없음',또는 '자신의 편이 아님'으로 받아들여진다.이것은 여성이 다른 관점을 받아들이지 않아서가 아니라,그들이 직접적인 공격이나 비난보다는 우회적인 제안을 더 선호하기 때문이다.

(후략)

..따라서 남성과 여성 사이의 차이를 받아들이고,상대방과의 충분한 대화가 이루어진다면
여성은 자신의 일상사나 잡담을 이야기하고 동의를 구하는 역할을 다른 친구나 가족에게 맡기게 될 것이고,남성은 '듣고 있지 않다'는 불합리한 비난에 맞닥뜨릴 일이 줄어들 것이다.


간단 요약
① 대화시의 태도
여자: 상대방의 얼굴을 마주하고 눈을 보면서 이야기한다.
남자: 다른 데를 보다가 가끔 상대방을 본다.때로는 눈을 감고 누워서 듣기도 한다.그러나 (몇몇 경우를 빼고는)확실히 듣고 있긴 하다.

② 대화 주제
여자: 한 가지 주제에 대해 오래 이야기한다.자신의 경험이나 타인의 이야기를 대화에 끌어들인다.
남자: 한 가지에 대해 길게 얘기하지 않는다.자기 생각만 말한다.

③ 대화 상대방에게 기대하는 반응
여자: 동의와 이해를 구한다.
남자: 대개 문제 자체에 대해 비판적이다.

+덤
④ 대화로 얻고자 하는 것들
여자: 대화는 친밀감과 애정을 발생시키는 원천이다.여자는 자유로이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그에 대한 동의를 얻음으로써 상대가 '자신의 편'이며 상대로부터 '사랑받고 있다'고 느끼고 싶어한다.
남자: 상대방과의 관계는 같이 행동함으로써 가까워진다고 생각한다.위계적인 구조로 이루어진 '남자들의 세계'에서는 '말한다,대화한다'는 것은 자신의 지위와 능력을 상대방에게 확인시키고 우월함을 인정받기 위한 수단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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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여 수준에 따른 소비자의 정보처리 이론: 정교화 가능성 모델

알고 싶은 모든 것들
'마케팅은 미친 짓이다'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
앗,'중심경로'와 '주변경로'를 언급한 부분이 있더군요.
"아는 거다~!!"
..하여 반가운 나머지 포스팅하기로 결심했습니다__)


 정교화 가능성 모(Elaboration Likelihood Model:ELM)은 일단 소비자가 어떤 메시지를 받으면, 그 정보에 대한 개인적 관련성의 정도에 따라 설득을 위한 두 가지 길 둥에서 하나를 따르게 될것이라 가정한다.
고관여 조건에서 소비자는
중심경로(Central Route to persuasion)를 통해 태도를 결정하고,저관여 조건에서는 주변경로(Peripheral route)를 취한다.

1.ELM과 설득을 위한 중심경로

소비자가 설득 메시지의 정보와 관련이 있거나 다소 흥미가 있다고 느끼면 메시지의 내용에 신중하게 주의를 기울일 것이다.그는 제시된 주장에 대해 적극적으로 생각하려 하고 이들 주장에 대한 인지적 반응
(Cognitive Response)을 일으킨다.
소비자가 중심경로를 통해 들어온 정보를 처리할 경우에는 그가 평소에 가지고 있던 신념이나 태도가 구매결정의 주요한 변수로 작용하므로,소비자의 태도 변화를 위해서는
 제시된 주장의 질이나 함축된 메시지가 설득력 있어야 한다.

2.ELM과 설득을 위한 주변경로

전달된 메시지에 대해 충분히 생각하고 논리적으로 판단할 이유가 없을 때,즉 제품 관여도가 낮을 때에 소비자는 주변경로를 이용하여 정보를 처리한다.소비자는 메시지의 적합성을 결정하는 데 보조적인 단서들-
제품의 포장이나 정보원의 매력,메시지가 제시되는 맥락-등을 이용한다. 실제적인 메시지 내용에 관계없는 정보원은 이것들이 실제 메시지를 둘러싸고 있기 때문에 주변적 단서(Peripheral cues)로 불린다.
실제로 소비자들이 칫솔,치약,비누 등의 저관여 제품들을 구매할 때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은 멋진 광고 모델이나 즐거움을 주는 쇼핑환경이다.


주의) ELM은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이론이지만,동일한 커뮤니케이션 변수가 태도 대상과의 관련성에 따라 중심적 단서인 동시에 주변적인 단서일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매력적인 모델이 자동차 광고에서는 주변적인 단서로 제공될 수 있지만,제품의 편익이 신체적 매력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샴푸나 화장품 같은 제품에서는 중심단서로 작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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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인가-

알고 싶은 모든 것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정보가 가득한 블로그도 알게되고,
자극 받아서 그간 내버려뒀던 심리학과 마케팅 공부도 다시 하게 되고,
이런 저런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다.
이 모든 건 내게 크나큰 행운이었다:)

그런데-
검색이나 링크 등을 통해 방문하거나,
댓글을 남겨주는 분들이 고맙고 반가워서
어떻게 그들을 Entertain해 줄 수 있는지 고민하면서 블로깅하다보니,
뭔가 처음에 생각했던 것과는 다른 방향으로 온 것 같기도 하다.

BLIND BLUE 라는 홈페이지를 운영할 때는,
그냥 부담이 없었다.
가끔 들러서 나의 일기장이나 게시판에 있는 글을 보고 대화하는 이들은 대부분 오프라인에서 알거나,
온라인에서도 2~3년 이상은 아는 사람들이었고.
그래서 종종 가슴 밑바닥에 있는 감정까지 퍼올려 내보내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나는 원래 그런 사람이었고,
다들 이해해 줄 거라고 생각했으니까.

리뉴얼하기가 귀찮다는 이유로 블로그로 옮긴 지금은..
많은 것이 달라졌다.
취중에 끄적거린 하찮은 잡담이라도 네이버나 엠파스에서 검색되고,
매일 30명이 들어올까 말까 하던 전과는 달리 백 단위의 방문자들이 '유입'되곤 한다.무섭게시리.
나는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을 좋아하지만,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나의 어떤,진실한 한 부분에 대해서
어떠한 흥미나 노력도 없이 알게 된다는 것이 좀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이다.
내가 직접 겪고 있는 괴로움,감정,상처,사랑이
누군가의 한 순간의 재미거리로 전락해 버린다는 게 싫었다.

그래서 초기와는 달리,
블로그에는 의식적으로 개인적인 잡담을 피하려고 노력해 왔다.
아무리 개인적으로 실망스럽거나 힘든 일이 있어도-그런 날 일수록-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법한 뉴스나 지식을 포스팅하려고 했다.
책을 읽고,필기노트를 뒤지고,애써 기억을 되살리면서 내 머리속에 있는 것을 끄집어 내려고 한 것이다.
그러다 보니 내 블로그에 점점 나의 이야기는 없어지고,
'나를 찾아주는 누군가를 위한'포스팅을 하다보니 오히려 내가 설 곳이 없어진 것 같다.
그 증거로,습관처럼 매일 포스팅을 하긴 하지만..
무언가를 쓰려고 '새글쓰기'를 누를 때마다 답답한 마음이 든다.
오늘은 무슨 얘기를 할까,하고.
나를 위해 만든,내 블로그인데.

한때는 다른 분들의 조언처럼
'주제가 있는 블로그''전문성있는 블로그'로 가꾸어 나갈까도 생각해 보았지만.
그건 역시 나에겐 무리였다^_^;
애초에 내가 원한 건,블로고스피어에서 인정을 받는 것이 아니라
나의 마음에,나의 생각에,때로는 나의 평범한 취미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었으니까.
인간적으로도 친해지고 싶은 그런 이웃들과 모여서 오순도순(?) 사는 것이 꿈이었으니까.
그냥,
내가 사람이라서-
사람을 만나고 싶어서 시작한 일이니까.

그러니까 이제,
조금 힘을 빼고 블로깅을 하고 싶다:)

지금도 그렇지만,
앞으로도 여전히 하릴없는 잡담이 빨간 글씨로 포스팅 되고,
SS501나 윈즈나 아라시 얘기도 올라올 거고,
때로는 미소년한테 꺅꺅 거릴거고,
가끔은 진지하게 4년간 배운 심리학 지식을 풀어놓을 거고,
책이나 영화를 보다가 울고 웃은 얘기도 할거다.
내 블로그에  있는 모든 이미지나 텍스트,동영상,음악이 어우러져
'나'라는 사람을 최대한 실제에 가깝게 재구성하는 것.
그게 나의  최초의 바람이었고,
나는 그것을 만들어가는 중이라는 것을 기억해야겠다.



 
그런 고로 여러분,
지금까지처럼 앞으로도-
오래오래 잘 부탁드립니다m(_ _)m
(결코 투정 부린 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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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op효과-자동적 처리와 의식적 처리

알고 싶은 모든 것들
아래의 단어가 무슨 색으로 칠해져 있는지 말해보세요.






빨강


파랑



초록











질문을 받자마자 대답할 수 있으셨나요?
'빨강'이라는 글씨가 빨간 색으로 칠해져 있을 때 보다
대답하기가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이처럼 색의 이름을 말하려는 '의식적 처리'와 쓰여진 단어를 읽는 '자동적 처리'가 동시에 경쟁적으로 일어남으로써 주어진 과제에 대한 반응 속도가 느려지는 것을 'Stroop 효과'라고 합니다.


사람들이 인지적 노력을 투자하는 정도는 주어진 과제가 무엇이냐에 따라 다른데,
여러번의 학습과 반복을 통해 숙달된 과제를 처리하는 데에는 인지적 노력이 거의 필요하지 않습니다.
심리학자들은 이것을 '자동적 처리'라고 부릅니다.'자전거타기'같은 과제가 '자동적 처리'의 좋은 예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처음 자전거를 탈 때 균형을 잡기 위해 상당한 시간을 보내야 하지만,
익숙해지고 나면 왜 그렇게 힘들어 했는지 의아할 정도로 쉽게 자전거를 탈 수 있게 됩니다.
이것은 자전거에 올라타 균형을 잡고 페달을 밟기까지의 과정이 거의 의식적인 처리 없이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단어 읽기'도 처음에는 많은 인지적 노력을 요하는 과제이지만,시간이 지남에 따라 매우 자동적인 기능이 되어간다.이 때는 단어를 읽는데  인지적 노력을 거의 소모하지 않기 때문에,때로는 길을 걷다가 무의식중에 거리의 간판을 읽기도 합니다.
따라서 무의식적으로 발생하는 '단어 읽기'의 자동적 처리가 '색의 이름을 말하라'는 과제의 수행을 방해하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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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손상으로 인한 언어생성 장애-브로카 실어증

알고 싶은 모든 것들
브로카 실어증(Broca's Aphasia)

:좌반구 하측 전두엽 영역(브로카 영역)에 손상을 입으면 말하는 능력에 문제가 생기는데,
이를 브로카 실어증이라고 한다.이 장애에 걸린 사람들은 매우 느리고 힘들게,그리고 서툴게 말을 한다.
브로카 실어증 환자와 대화를 하게 되면 자꾸만 그들이 말하려고 애쓰고 있는 단어를 먼저 말해주고 싶어질 것이다.종종 단어를 잘못 발음하기는 하지만 그들이 힘들여 구사한 단어에는 의미가 있다.
그들의 대뇌반구 후측부에는 말할 내용이 저장되어 있지만 환자는 그 내용을 말로 표현하기 어려워한다.


브로카 실어증의 특징은,다른 사람이 말을 하면 그 말의 의미는 비교적 잘 이해하지만 자신의 의사를 말로 표현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입니다.브로카 실어증의 특징적인 증상으로는 실문법증,명칭 실어증,분절 발음 곤란 있습니다.

① 실문법증: 브로카 실어증 환자는 과거형인 -ed 같은 문법적인 표지와 have,must,should와 같은 조동사를 거의 사용하지 못합니다.따라서 그들의 말은 주로 단어의 기본형만을 나열하는 형식으로 제시됩니다.

② 명칭 실어증: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단어를 생각해내는데 어려움을 겪는 것은 모든 실어증 환자에게 거의 공통으로 나타나는 증상이지만,브로카 실어증 환자는 말이 유창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 증상이 특히 더 잘드러납니다.말하는 문장에서 단어를 빼먹거나 부적절한 단어를 사용하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③ 분절발음곤란: 브로카 실어증 환자들은 종종 소리의 순서를 바꾸어 발음하거나 틀리게 발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예를 들어 'Lipstick'을 'Likestip'으로 잘못 발음하기도 합니다.



생물 심리학 공부할 때 제일 좋아했던 부분이 바로 실어증 파트입니다:D
뇌의 소중함을 잘 일깨워주었다고나 할까요~

우리가 자신이 원하는 언어를 선택해서 말하기 까지는 다음과 같은 기제가 필요합니다.

1) 언어근육이 연속적으로 운동하도록 조절(손상시 분절발음곤란증)
2) 말하고자 하는 단어를 자신의 어휘목록에서 선택한다. (손상시 명칭 실어증)
3) 선택한 단어를 문법에 따라 순서나 시제에 맞게 배열한다. (손상시 실문법증)

따라서 그냥 마음대로 지껄이는 것도 이처럼 고도로 복잡화된 뇌의 활동에 의한 산출물이라는 거죠.

이걸 배운 후로부터는 머리 잘못 다치면
청력엔 이상이 없는데 말소리를 인식하지 못한다던지(베르니케 실어증)
책을 더 읽고 싶은데 왼손으로는 책을 덮는다던지(분리뇌 환자)하는 일이 생길까
두려움에 떨었다는 소문도 있습니다용;

음..이번 포스팅은 왠지 아무도 안 읽을 것 같은 예감이 드는군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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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해피멘토, People2

알고 싶은 모든 것들
People2 구경하러 가기


제가 예전부터 생각하던 것과 많은 요소가 비슷하여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개인의 가치교환플레이스'를 모토로 내걸고,
평범한 사람들끼리의 교류를 통해 도움을 주고 받으며 멘토-멘티 관계를 성립할 수 있는,
독특하다면 독특한 구조를 갖고 있더라구요.

쉽게 말하면,개인간의 장터 같은거죠~
단지 거래되는 물품은 자신이 줄 수 있는 도움과,자신이 받고 싶은 도움입니다.
이 항목은 가입시에 의무적으로 기록하게 되어있으며,임의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기록한 사항은 개인의 '네임카드'에 표시됩니다.
그래서 만약 와인에 대해 알고싶어하는 A가 '도움검색'에 '와인'을 치면,줄 수 있는 도움에 '와인 소개'를 적어 넣은 'B'라는 사람이 검색되고,A는 B에게 멘토 신청을 하여 원하는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거죠!
(자세한 사항은 HELP DESK 참조)

아무튼~
개인간의 소통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열쇠를 사용자의 손에 쥐어준다는 점에서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Elyu는 나름 '추천 도움' 으로 선정되기도:D

사용자 삽입 이미지

화면의 Elorica良 :D


아직 오픈 베타이고,석연찮은 구석도 눈에 띄지만 그 취지와 방법은 매우 마음에 드는 서비스입니당.
(가장 큰 단점은 가입과정...입력할게 너무 많아!!;ㅁ;)

앞으로도 열심히 지켜봐야겠네요~'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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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뇌腦 습격

알고 싶은 모든 것들
2년 전 쯤엔 피크에 올랐던 영어스킬이 학원을 그만둠과 동시에 급하강함에 따라~
(그리고 영어면접의 가능성이 점점 높아짐에 따라-┏)
영어공부의 필요성이 점점 강하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번,
엘류의 영어 학습 방법을 정리해 보기로 하였습니당'ω'
물론 이것이 정답은 아닙니다만,
'이렇게 공부하는 사람도 있구나~'하고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준비물: 듀오 3.0 ,English Grammar In Use ,슬랭이 너무 많이 등장하지 않는 미국 드라마

1.듀오 3.0

제가 본 단어장 중에서 제일 유용하고, 구성도 잘 되어 있는 책입니다.
고등학교 때 사서 아직까지 본다죠~
560개의 문장을 다 외우고 나면 2500개의 필수 단어를 암기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읽어본 결과,이 책 안의 단어들 만으로도 영자신문이나 잡지, 드라마 영어나 표현 등은 대부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기초를 확실히 다지고 싶으신 분들에게 강력추천합니다.

Elyu's way
:하루에 10개의 문장씩 암기하되, 문장에 들어간 단어는 영영사전으로 찾아서 노트에 적으면서 공부합니다.
당장 그 단어가 떠오르지 않아도 영어로 설명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줄 뿐만 아니라,
한국어로 이해할 때보다 의미를 더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2. English Grammar in Use

영어 학원에서 자주 쓰는 교재죠~
쉬운 문법부터 다소 어려운 문법까지,단계별로 차근차근 공부할 수 있어 좋습니다.
읽어보면 아시겠지만-
설명도 굉장히 쉽고 자세하게 되어있고,예문도 많아서
성문기본영어를 공부할 때 마구 집어넣었던 영문법 지식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저는 '그 때 배웠던게 이런 의미였구나~'하고 생각난게 굉장히 많았거든요.

Elyu's way
: 쉽다고 진도를 한꺼번에 나가지 말고, 최대한 하루에 5챕터 정도로만 제한하여 공부합니다.
오른쪽 페이지의 연습문제를 다 푼 후에는 예문과 연습문제에 있는 문장들을 3번씩 따라 읽습니다.
좀 무식한 방법이지만;;
이렇게 하면 영어에 대한 감각을 몸에 익힐 수 있기 때문에,
말할 때 문법에 맞는 문장배치를 고민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영어로 말할 수 있게 됩니다.


3. 미국 드라마

저는 브리티쉬에 가깝게 공부했기 때문에, 미국 드라마를 보기엔 좀 그랬지만~
아무튼 프렌즈와 24의 대본이 효율적이었습니다.
24는 정부기관이 배경이라 그런지 격식있는 영어가 주로 쓰이더군요~(욕설빼고;)
LC에 물론 도움이 되겠지요?

Elyu's way
:자막없이 한 에피소드를 본 후. 영어 대본을 구해서 공부합니다.
모르는 단어는 역시 영영사전으로 찾아서 1번의 노트에 추가하고,
어떤 맥락에서 이 단어가 쓰였는지를 확실하게 알아둡니다.
단어를 암기한 후에는 다시 한번 드라마를 보면서 발음의 강세 등에 유의하여 따라 읽기를~
독학의 약점인 발음문제 해결, 단어의 문맥상 의미를 실전(?)을 통해 알 수 있는 방법입니다.



제 방법 외에도 자신만의 방법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D

영어 공부 방법은 개인에 따라 천차만별이지만,
역시 열심히 하는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그나저나 진짜 다시 공부해야 되는데,
할 일이 너무 많아 큰 일이네요;;
영어 잘하시는 분들 부럽삼...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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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Trend

알고 싶은 모든 것들

잠시 분류를 고민하다가 그냥 TRACKBACK 카테고리에 넣었습니다.
네이버에서 '검색어를 모은 책자를 발간하겠다'라고 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었는데,
오늘 유니스토어에 가니까 있더군요.
그래서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하나 집어왔습니다.
흰색 바탕에 초록과 검정만으로 처리된 표지가 깔끔합니다.
그나저나 검색창 위에 떠있는 저건..류크인가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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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한달 간 통합 검색어 순위가 나와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발렌타인 데이 때문인지,
'데이트 검색어'가 특집이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른건 다 이해가는데..8위가 원피스?!라고 의아해하신 분들 있으시겠지요?
'여자가 많이 찾는 쇼핑검색어' 5위가 '원피스'인걸 보니,
발렌타인 데이를 맞이하여 여자친구에게 원피스를 선물하는 남자분들이 많았나 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책 검색어의 순위도 장르별로 나와있습니다.



이것저것 많이 실려있긴 합니다만,
저로서는 지난 달의 인기 검색어를 봐도 별 감흥이 오지 않는군요.
게다가 마지막은 네이버 지도 검색 가이드.
그냥 심심할 때 쓱 한번 훑어볼만한 정보를 제공해 줍니다.
대학생 분들은 학교 안의 서점을 찾아보시고,
직장인 분들은 파스쿠찌를 뒤져보시면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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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도변화를 유도하는 테크닉 Techniques for inducing attitude change

알고 싶은 모든 것들
1.Foot-in-the-Door Technique

어떤 사람으로부터 태도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싶으면,
우선 매우 작은 것부터 요구하라.

EX)고객의 집에 와서 물 한잔부터 부탁하는 영업사원의 테크닉


2.Door-in-the-Face Technique

처음에는 터무니 없는 것을 요구한 다음,
상대방이 거절하면 좀더 작고 합리적인 것을 요구한다.
이 테크닉은,사람들이 상대방의 어떤 무리한 요청을 거절한 다음에는
더 작은 요청에 대해 좀더 관대하게 반응한다고 가정한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한 사람의 부탁을 두번이나 거절하고 싶어하지는 않을 뿐만 아니라,
첫번째 요청(Request)과 두번째 요청 사이에 진지하게 생각할 만한 여유가 없기 때문이다
.
 
EX) 먼저 친구에게 100$를 빌려달라고 요청하자.
그가 거절하면,자신이 필요한 금액인 5$만을 요청하자.


3.Ask-and-You-Shall-Be-Given Technique

사람들은 무언가 '사회적으로 바람직한 일'을 위해 돈을 기부해달라는 요청을 받으면
대부분 긍정적으로 대답한다.
학교나 종교단체,박물관 등의 기부요청이 좋은 예가 될 수 있다.


4.Lowballing Technique

상대방이 자신이 권하는 결정에 대해 "위험도가 낮다"고 인식하게 만든 후,
빠르게 결정을 유도하는 테크닉이다.
이렇게 일단 결정을 한 후에는 -비록 위험도가 증가하더라도-
사람들은 쉽게 한번 내린 결정을 번복하지 않기 때문이다.

EX)고객이 14,000$인 차를 구매하겠다고 결정 하였다면,
여러가지 옵션이 추가되어 최종적으로 15,000$를 지불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더라도
결국 그 차를 살 것이다.


5.Modeling

사람들로부터 인지도가 높거나 호감을 사고 있는 인물로 하여금 어떤 행동을 하게 하면,
다른 사람들이 그 행동을 따라할 확률이 높아진다.

EX)대부분의 유명인을 기용한 광고


6.Incentive Technique

상대방이 원하는 것(Incentive)을 행동에 대한 보상으로 주는 것 만큼 성공확률이 높은 테크닉은 없다.
그러나 인센티브를 주는 행위는 상대방의 행동을 변화시킬 수는 있지만,
태도의 변화까지는 이끌어내지 못할 수도 있다.
(Offering incentives can bring about such behavior changes,but it usually produce attitude changes.)  

출처: 『Psychology』 by Lester A.Lef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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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크닷컴

알고 싶은 모든 것들

oojoo님의 블로그 에서

'색상과 형태가 유사한 상품을 검색해주는 사이트(www.like.com)'라는 글귀에 솔깃,

한번 시도해 보았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좌측 상단에 있는 무난한 스타일의 구두를 클릭해 보았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자신이 클릭한 아이템과 비슷한 형태의 구두가 나옵니다.
색이나 기타 악세사리보다는 전체적인 형태가 비슷하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가 찾은 구두에 대해 21건의 상품이 검색되었습니다.



아직은 Amazon과 Zappos,두  쇼핑몰의 상품만 지원하고 있는 듯 합니다만,
범위가 좀더 확대된다면 아주 유용하겠네요.
'이 구두와 비슷한데 굽이 좀더 낮고 앞에는 간단한 장식이 있는 것이 갖고싶다~'라고 생각하는 쇼핑객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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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싫어하는 음식은? 미각 혐오 학습 (Taste Aversion)

알고 싶은 모든 것들
미각 혐오 학습 (taste aversion)
특정한 물질이나 맛에 대해 혐오감을 가지게 되는 것으로 단 한번의 경험만으로도 자극(특정 물질이나 맛)과 반응(구토, 발열, 두드러기 등의 혐오반응)을 연합시켜 특정자극을 피하게되는 것으로 즉각적으로 학습이되며 오래 지속된다.

Garcia(1955)는 쥐를 대상으로 미각혐오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쥐는 그냥 수돗물보다 사카린이 함유된 단 물을 더 좋아한다.Garcia 는 쥐에게 사카린이 든 물을 마시게 한 후 감마광선에 노출시켜 수 분후에 구토하게 하였다.이후 쥐들은 단맛의 물을 혐오하게 되었고,혐오의 정도는 감마선이 강할수록 더했다.

미각혐오학습은 Pavlov의 고전적 조건 형성에 관한 다른 연구들과는 많은 중요한 차이를 가지고 있지만-
이 부분은 일단 넘어가고;
기본적으로 음식(CS)->구토(UCS)라는,
조건 자극과 무조건 자극의 연합에 의해 발생하는 현상으로 설명되고 있습니다.


저에게도 미각혐오를 학습한 음식물이 몇 가지 있습니다.

첫째. 바나나 우유.
6살 때쯤인가,미지근한 빙*레 바나나우유를 마시고 잠시 후 토했기 때문입니다-_-
그래서 어릴 때는 바나나 우유 향만 맡아도 속이 울렁거렸는데 말이죠-
대학 올라와서 마셔보니 의외로 괜찮더군요.지금은 좋아하진 않지만 마실 수 있습니다.

둘째.두유.
태어나 처음으로 마신 두유가 미지근했기 때문에(..)
마시고 역시 토했기 때문입니다-_)
3년 전까진 두유의 맛만 봐도 머리가 아파오면서 속이 안좋아져서 피했었는데,
우유->검은콩 우유->검은콩 두유 라는 순으로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온 결과
지금은 마실 수 있습니다^_^

셋째.훠궈.
"비싼 걸 왜 안먹냐"라는 사람도 있지만,
이것 역시 아픈 경험이 있습니다.
중국 여행을 가서 생전 처음으로 훠궈를 먹었던 날-
저녁으로 훠궈를 먹은 후 친구랑 흑맥주를 3000cc정도 마시고 2차로 한국에서 가져간 산사춘과 천국을 한 병씩 마신 후 완전히 취해서 "맥주안주는 역시 맥주지!!!"하는 따위의 헛소리를 하면서 셋이서 버드와이저 한 박스를 다 비우면서 밤새 웃다가 울다가 실연담을 늘어놓다가 신세한탄을 하다가 이 망할놈의 세상 소리가 나올 때까지 마신 결과 다음 날  화장실의 변기와 사이좋은 친구가 되었었기 때문입니다-┏
이건 지금도 못먹어요 -ㅠ-

아무튼 미각 혐오는 처음 접했던 음식물일수록 학습이 잘 된다고 하니,
제가 싫어하는 음식물에는 타당한 이유가 있는 셈입니다.
여러분도 혹시,
이런 경험때문에 싫어하게 된 음식이 있으신가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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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2.0 포럼에 다녀왔습니다~

알고 싶은 모든 것들

혜민아빠님이 개최하신 웹 2.0 포럼 에 다녀왔습니다:D
덕분에 박학다식하신 분들로부터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듣고 왔습니다.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포럼에서 나온 이야기는 혜민아빠님께서 자세히 정리해 주셨기 때문에,
저는 제가 인터넷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인 '1인 미디어' 에 대해 잠시 이야기하겠습니다.


보통 언론에서는 '미니홈피,블로그 같은 1인 미디어'라고 묶어 지칭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 이 두 가지의 성격은 상당히 다릅니다.

우선, 미니홈피는 오프라인 상의 인간관계가 그대로 온라인 상에서 구현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랜덤 미니홈피라도 타지 않는 한 사용자의 인간관계가 확대되는 일은 없습니다.기존의 관계를 더욱 굳건히 하는 결과를 가져올 뿐입니다.
그런데 이 특징은 큰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용자가 지금까지 현실세계에서 쌓아온 재산이나 인맥이 온라인에서도 그대로 통용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블로그에서처럼,온라인에서 따로 자신의 가치-지식이나 의견-을 증명하기 위해 애쓸 필요가 없습니다.자신이 미니홈피를 홍보하거나 무언가를 업데이트 하지 않아도,자신의 공간을 방문해주고 대화를 시도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면에서 생각해 볼 때,블로그의 조작방법이 아무리 쉬워진다고 해도 근본적인 진입장벽은 여전히 미니홈피보다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미니홈피의 주된 소통 매체는 '이미지'입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각 개인의 특성에 따라 다소의 차이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블로그를 구성하는 매체는 텍스트,즉 글입니다.자신의 생각을 글로써 표현하고,이를 다른 이들과 공유함으로써 발생하는 상호교류가 블로그에서는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그런데 미니홈피는 어떻습니까?
미니홈피에는 많은 메뉴가 있지만,사용자들이 가장 많이,또 즐겨 쓰는 메뉴는 몇 개 되지 않습니다.
바로 사진첩방명록입니다.
방명록이 미니홈피의 주인장과 방문자 간의 교류의 장이라면,사진첩은 주인장이 자신을 보여주기 위해 선택한 공간입니다.방문자들은 주인장의 목소리로 그의 생각을 직접 듣지 않아도,사진첩 메뉴에 빼곡히 들어찬 사진들을 통해 '그'라는 인물을 '이미지'로 이해하게 됩니다.그리고 이것은 텍스트로 이해하는 것보다 인지적 노력이 덜 들 뿐만 아니라 가끔은 훨씬 효과적이기도 합니다.이 사진들은 사용자가 남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모습을 골라 스스로 편집하고 브랜딩한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사용자들이 오랜 시간과 노력을 들여 글을 쓰는 것 보다는 사진 한 장을 업로드 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고 편하다고 느끼는 것은 당연합니다.

기타 여러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일단은 위에서 언급한 두 가지가 사람들이 블로그보다는 미니홈피를 사용하는 주된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웹 2.0에 대한 책을 읽은 후 제가 내린 결론은,"그렇게 낙관적인 것만은 아니다"라는 것입니다.
물론 전보다 블로거들이 늘어난 것은 사실입니다만,이들 중 상당수는 예전에 어떤 식으로든 온라인 세상에 자신을 표현하고 이에 대한 피드백을 받는 재미를 느껴 본 사용자들일 거라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개인 홈페이지든,동호회든 말입니다.

전문블로거나 파워블로거의 등장은 세상의 시선을 '블로그'라는 매체에 집중시키는 결과를 나았습니다.
블로그를 통해 지식을 생산하고 사회와 공유하는 이들로 인해 웹상의 I 인프라,즉 Information Infra가 점점 확대되고 충실해지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그러나 이렇게 구축된 인프라를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과,인프라의 구축에 참여하여 자신의 정보를 제공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현재 '웹 2.0'을 표방하면서 속속 나타나고 있는 서비스들은 오직 후자의 사람들 위한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IT 트렌드를 직접 느끼고 경험하고 있는 사용자들을 더 편리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서비스가 나타나고 있는 것은 분명 반갑고 좋은 일입니다.하지만 이 울타리 밖에서 살고 있는 인구가 더 많은 현재는,웹 2.0이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장밋빛 미래를 보장하는 키워드가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새로운 기회의 땅이긴 하지만,세상의 중심이 될 리는 없다-라는 느낌일까요.

저는 개인적으로,사용자가 '자신'을 다양한 방식으로 드러내고 표현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기획하고 싶습니다.온라인 세상에 보여준 자신의 모습에 공감하고,좋아하는 사람들이 한 곳에 모여 놀기 위해 인터넷이라는 것을 이용할 생각입니다.
그런 저에게 '웹 2.0'이 보여준 세상은,저처럼 게으른 사람들에겐 참 버거워보이는 것이었습니다^_^;
이 포스팅 쓰는데 한시간 걸렸어요ㅠ_ㅠ
(참여 안하고 공유만 할 수 있는 방법이..<)

아무튼,덕분에 여러가지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웹에 대해서는 완전 문외한인 제가 용기를 내어 생각을 정리해 볼 수도 있었구요__)
포럼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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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고 또 먹는 이유? 감각-특정적 포만 Sensory-specific satiety

알고 싶은 모든 것들

인간은 잡식동물이기 때문에, 많은 양의 한 가지 음식보다는 적당량의 여러가지 음식물로 구성된 식사를 더 좋아한다.우리가 한가지 음식만을 먹게 되면 곧 그 음식에 대해 싫증을 느끼게 되는데,이러한 현상을 감각-특정적 포만(Sensory-specific satiety)이라고 한다.

Le Magnen(1956)은 이 현상을 교묘하게 입증하였다. 그는 맛을 첨가시킬 수 있는 동일한 음식물을 쥐에게 먹였다.쥐는 30분 동안 한 가지 맛이 나는 음식물을 먹고 식사를 마친다. 두 번째 맛으로 바꾸어주면 쥐들은 다시 먹기 시작한다.그는 맛이 다른 네 가지 음식을(기본적으로는 동일)을 번갈아 제시하였을 때, 2시간 동안 한 가지 음식물을 제시하였을 경우보다 쥐가 2~3배 더 많이 먹는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Rolls(1981)등도 인간을 대상으로 동일한 현상을 관찰하였다.
그들은 네 가지 종류의 샌드위치,또는 서로 다른 네 가지 요구르트가 제시되었을 때 사람들이 더 많이 먹는다는 것을 알았다.



..오늘 점심으로 사과 반 개, 요구르트 하나, 토스트 한 쪽,오렌지 한 개, 당근 한 개 를 먹고나니 갑자기 2학년 때 배운 저 내용이 생각났습니다__)

제가 이상한 게 아닙니다.
저는 인간인 겁니다?
이걸로 여자들이 왜 배부르게 밥을 먹고 다시 디저트를 먹을 수 있는지가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_)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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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현대생활백서 '동성커플요금제' C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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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가 깜짝 놀랐음...-_-
(왠지는 묻지 말아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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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이미지 검색 및 편집프로그램 PIC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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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icasa.google.com

최근 자주 쓰는 프로그램입니다:)
기능은 좋지만 아무래도 손이 안가는 포토샵에 비해
적당히 편집해서 올릴 때 아주 편리한 프로그램.
예를 들어 이런 것을 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드라마 「타이거 앤 드래곤」中


사진 올릴 일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유용하실 듯~'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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